화곡에서 사랑니 발치 치과를 찾고 계신다면 사랑니가 누워 있는지, 뼈 속에 묻혀 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매복 사랑니는 뿌리가 아래턱 신경관이나 위턱 상악동과 가까울 수 있어서, 3D CT로 거리와 방향을 본 뒤에 발치 방법을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글은 신월사거리 이백점치과의원이 화곡·강서구에서 오시는 분들이 사랑니 상담 때 자주 묻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빼야 하는 사랑니, 지켜봐도 되는 사랑니
사랑니는 입 안 가장 안쪽에 나는 셋째 큰어금니로, 위턱은 18·28번, 아래턱은 38·48번입니다. 모든 사랑니를 빼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치를 권합니다.
- 사랑니 주변 잇몸이 반복해서 붓고 아픈 경우
- 사랑니와 바로 앞 둘째 큰어금니(17·27·37·47번)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긴 경우
- 사랑니에 충치가 생겼는데 칫솔과 치료 기구가 닿기 어려운 경우
반대로 똑바로 나서 위아래가 잘 맞물리고 칫솔이 닿아 깨끗하게 관리되는 사랑니는 정기 검진으로 지켜보기도 합니다. 뼈 속에 완전히 묻혀 있고 주변에 문제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뺄지 말지는 지금 불편한지보다 검사 결과를 보고 정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누운 사랑니와 묻힌 사랑니
매복 사랑니는 잇몸이나 뼈에 가려 제대로 나오지 못한 사랑니를 말합니다. 앞 치아 쪽으로 비스듬히 누워 일부만 보이는 경우, 옆으로 완전히 누운 경우, 뼈 속에 통째로 묻힌 경우처럼 모양이 여러 가지입니다.
일부만 드러난 사랑니는 잇몸 틈으로 음식물과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잘 생기고, 앞으로 누운 사랑니는 앞 치아와 맞닿은 면에 충치를 만들기도 합니다. 매복 사랑니는 잇몸을 열고 치아를 몇 조각으로 나눠 빼는 경우가 많아, 똑바로 난 사랑니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붓기도 더 생길 수 있습니다.
3D CT로 먼저 확인하는 것
아래턱 사랑니(38·48번) 뿌리 가까이에는 아랫입술과 턱의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이 지나는 아래턱 신경관이 있습니다. 위턱 사랑니(18·28번)는 뿌리 끝이 상악동과 맞닿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노라마 같은 평면 사진에서는 뿌리와 신경관이 겹쳐 보여, 뿌리가 신경관의 볼 쪽에 있는지 혀 쪽에 있는지, 실제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백점치과의원에서는 매복 사랑니를 빼기 전에 3D CT(바텍 Green X)로 뿌리와 아래턱 신경관 사이의 거리, 위턱 사랑니와 상악동 사이의 거리, 사랑니가 누운 방향과 뿌리 모양을 확인합니다. 이 결과를 보고 치아를 몇 조각으로 나눌지, 어느 방향으로 빼낼지 정합니다.
발치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발치 당일에는 CT 결과와 주의사항을 다시 설명드린 뒤 국소마취를 합니다. 마취는 컴퓨터 제어 마취기로 마취액이 들어가는 속도를 조절해 주사할 때의 불편감을 줄이도록 합니다. 똑바로 난 사랑니는 비교적 간단히 빼지만, 매복 사랑니는 잇몸을 열고 치아를 나눠 빼낸 뒤 봉합합니다. 마지막으로 거즈를 물려 지혈하고 약과 관리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발치 후 관리 일정
- 당일: 거즈는 안내받은 시간 동안 꽉 물고 있어야 피가 멎습니다. 침이나 피는 뱉지 말고 삼키시고, 빨대 사용과 흡연을 피해 뺀 자리를 덮는 피딱지가 떨어지지 않게 해 주세요. 뺨 바깥쪽을 냉찜질하면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 2~3일째: 붓기와 통증은 이 무렵 가장 심했다가 점차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시간에 맞춰 드시고, 음식은 반대쪽으로 부드러운 것을 드세요. 칫솔질은 뺀 자리를 피해서 합니다.
- 실밥 뽑는 날: 꿰맨 경우 상처가 아문 정도를 확인하면서 실밥을 뽑습니다. 그때까지 뺀 자리를 혀나 손가락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과 주의할 점
발치 뒤 붓기와 통증, 약간의 출혈은 흔히 나타나며 대개 며칠에 걸쳐 줄어듭니다. 피딱지가 일찍 떨어지면 뺀 자리의 뼈가 드러나 통증이 다시 심해질 수 있으니 당일 주의사항을 꼭 지켜 주세요. 드물게 입술이나 혀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이런 느낌이 이어지면 바로 병원에 알려 주셔야 합니다.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드시거나 지병이 있다면 발치 전에 먼저 말씀해 주세요.
긴장이 크다면 의식하진정을 함께 상담하세요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크거나, 매복 사랑니 여러 개를 한 번에 빼야 하거나, 입을 오래 벌리고 있기 힘든 분은 의식하진정(수면진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진정제로 긴장이 풀리고 졸린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만, 전신마취와 달리 스스로 숨을 쉬고 부르면 반응하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발치 부위에는 국소마취를 함께 씁니다.
이백점치과의원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박준범 원장이 환자 상태 모니터링 장비를 보며 의식하진정을 시행합니다. 진정을 받은 날에는 한동안 졸릴 수 있어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셔야 합니다.
화곡에서 이백점치과의원 오시는 길
이백점치과의원은 양천구 신월동 신월사거리 메디컬빌딩 3층에 있습니다. 화곡·강서구에서 지하철로 오신다면 5호선 화곡역 6번 출구나 까치산역 4번 출구를 이용하시고, 화곡역에서 병원까지는 직선으로 약 1.3km라 버스를 함께 타면 편합니다. 병원은 신월사거리·신월청소년문화센터 정류장에서 걸어서 2분이고,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목요일은 저녁 진료, 토·일요일은 오전 진료를 하니 발치 뒤 쉴 수 있는 일정에 맞춰 날짜를 잡으셔도 좋습니다.
마무리
사랑니는 나 있는 방향과 뿌리 위치에 따라 빼는 방법과 회복 과정이 달라집니다. 화곡에서 사랑니 발치를 알아보신다면 3D CT로 신경관과 상악동까지의 거리를 먼저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발치 여부와 방법을 상담받아 보세요. 붓기와 회복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