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에서 잇몸치료 치과를 찾는 분 가운데 당뇨가 있다면, 잇몸 관리는 치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당뇨가 있으면 잇몸병이 더 심하게 진행하기 쉽고, 잇몸의 염증은 다시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신월사거리 이백점치과의원이 이 관계에 대해 연구가 확인한 범위와 치과에 오기 전에 준비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잇몸병(치주염)과 당뇨는 서로 영향을 줍니다
잇몸병(치주질환)은 치아 표면에 붙은 세균막(치태)과 치석 때문에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염증이 잇몸에만 머물면 치은염, 잇몸뼈(치조골)까지 파괴되면 치주염이라고 부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칫솔질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정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와 잇몸병은 양쪽 방향으로 영향을 줍니다.
- 당뇨가 잇몸에 주는 영향: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당뇨가 있으면 치주조직 파괴가 더 심하고 잇몸병의 중증도가 높다고 설명합니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수록 염증이 빠르게 진행하고 치료 뒤에도 재발하기 쉽습니다.
- 잇몸병이 당뇨에 주는 영향: 유럽치주학회(EFP)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2018년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있는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가 잇몸이 건강한 환자보다 높고, 치주염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다고 정리했습니다. 잇몸의 만성 염증이 몸의 대사 조절을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잇몸치료 뒤 당화혈색소는 얼마나 내려갔나요
잇몸치료는 당뇨와 치주염이 함께 있는 분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코크란 리뷰(Simpson 외)는 치주염이 있는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 35편(3,249명)을 모아, 잇몸 아래 치석과 세균막을 기구로 제거하는 치료를 받은 사람과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통상적인 관리만 받은 사람을 비교했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는 지난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 치료 3~4개월 뒤: 당화혈색소가 평균 0.43%포인트 낮았습니다(30편, 2,443명).
- 6개월 뒤: 평균 0.30%포인트 낮았습니다(12편, 1,457명).
- 12개월 뒤: 0.50%포인트 낮았습니다(1편, 264명).
리뷰는 이를 7.43%이던 당화혈색소가 7% 정도로 내려가는 차이로 예를 들었고, 근거의 확실성을 '중등도'로 평가했습니다.
이 결과에는 한계도 있습니다. 대상자는 대부분 제2형 당뇨병 환자였고 추적 기간은 3~12개월이었으며, 12개월 결과는 연구 한 편에서 나왔습니다. 잇몸치료가 당뇨 합병증을 줄이는지, 삶의 질을 바꾸는지는 이 리뷰에서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잇몸치료는 당뇨약과 식사·운동 관리를 대신하는 치료가 아니라 혈당 관리를 거드는 요소로 보시면 됩니다.
잇몸병과 심혈관질환, 연구가 확인한 범위
잇몸병은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연관되지만, 잇몸치료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막는다는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유럽치주학회와 세계심장연맹(WHF)이 2020년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낸 합의 보고서의 결론입니다.
- 확인된 것: 치주염이 있는 사람에게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 더 많이 생긴다는 역학 근거는 일관됩니다. 잇몸치료 뒤 혈중 염증 수치(CRP)와 혈관 내피 기능 같은 간접 지표가 좋아진다는 근거도 중등도 수준으로 있습니다.
- 아직 모르는 것: 잇몸치료가 첫 심혈관 사건을 막는지 확인한 무작위 임상시험은 없고, 재발을 줄이는지에 대해서도 근거가 부족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은 심혈관질환 위험도 함께 관리하게 됩니다. 잇몸치료의 목적은 잇몸과 치아를 지키는 것이고, 심혈관질환에 대한 효과는 아직 연구 중인 주제입니다.
당뇨가 있을 때 입안 변화와 치과에 알려야 할 것
당뇨가 있으면 잇몸병 말고도 입안에 여러 변화가 생기기 쉽습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와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 자료가 꼽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입마름(구강건조증): 침이 줄어 음식을 먹거나 말하기가 불편해지고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 구강 칸디다증: 곰팡이균 감염으로 입안에 하얀 막이 생기거나 화끈거립니다. 틀니를 계속 끼는 분과 흡연자에게 잘 생깁니다.
- 더딘 상처 회복: 발치나 잇몸치료 뒤 상처가 아무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치과에 오실 때는 다음 세 가지를 알려 주세요.
- 최근 당화혈색소와 혈당 수치, 검사한 시기
- 복용 중인 당뇨약과 인슐린의 종류, 쓰는 시간
- 저혈당을 겪은 적이 있는지와 그때의 증상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이나 골다공증 약처럼 함께 드시는 약도 알려 주시면 치료 순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이 매우 높은 상태라면 담당 내과 의사와 상의해 치료 시기를 조절합니다.
검진·스케일링 주기와 임플란트 관리
검진과 스케일링 주기는 건강보험 횟수가 아니라 잇몸 상태와 위험도에 따라 정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잇몸병이 없어도 1년에 한 번, 잇몸병이 있었거나 치료 뒤 유지 단계라면 3~6개월에 한 번 스케일링을 권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은 처음 검사에서 치주염이 없더라도 매년 잇몸 검진을 받도록 권고됩니다(유럽치주학회·미국치주학회 2013년 합의). 치석은 침샘과 가까운 아래 앞니 안쪽 면(31·32·41·42번)과 위 큰어금니 볼 쪽 면(16·17·26·27번)에 특히 잘 쌓입니다.
건강보험에서는 만 19세 이상이면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스케일링(치석제거) 1회에 보험이 적용됩니다. 건강보험 기준은 바뀔 수 있어 진료 때 확인해 드립니다.
임플란트가 있거나 계획 중이라면 혈당과 잇몸 관리가 더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뼈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2017년 메타분석(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서는 당뇨가 있는 사람의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약 50% 높았습니다. 관찰 연구를 모은 결과라 저자들도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체계적 문헌고찰(Journal of Periodontal Research)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의 중앙값이 정기 관리를 받는 사람은 9.0%, 받지 않는 사람은 18.8%였습니다. 상담 전에 확인할 내용은 임플란트 상담 안내에 정리했습니다.
신월동에서 잇몸치료 치과를 고를 때 확인할 점
신월동에서 잇몸치료 치과를 고를 때 당뇨가 있다면, 문진에서 전신 상태를 얼마나 확인하는지와 치료 뒤 정기 관리를 이어 가기 쉬운지를 보시면 됩니다. 이백점치과의원이 갖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진료 항목에 구강검진, 스케일링, 치주치료가 있습니다.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백동준 원장이 전신질환 환자 진료를 집중 분야로 두고 있습니다.
- 마취가 필요한 잇몸치료에서는 컴퓨터 제어 마취기로 마취액이 들어가는 속도를 조절해 주사할 때의 불편을 줄입니다.
- 치과 치료에 대한 긴장이 큰 분은 의식하진정(수면진료)을 상담할 수 있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박준범 원장이 환자 상태 모니터링 장비와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상태를 지켜보며 시행합니다. 진정 전에는 금식이 필요하므로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쓰는 분은 약과 식사 조절을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식하진정 안내에 있습니다.
- 월·목요일 저녁, 토·일요일 오전에 진료해 3~6개월 간격의 정기 관리 일정을 잡기 쉽습니다.
치료 당일 준비와 부작용, 주의할 점
인슐린이나 먹는 당뇨약을 쓰는 분은 식사와 약을 평소대로 챙긴 뒤 오시는 것이 좋고,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저혈당 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대 예약을 권합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늦추면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은 임의로 줄이거나 끊지 말고, 치료 뒤 한동안 식사가 어렵다면 혈당을 평소보다 자주 재 보세요. 치료 중 손이 떨리거나 어지럽고 심하게 허기지면 바로 말씀해 주세요.
잇몸 아래까지 치료한 뒤에는 하루이틀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길게는 일주일 정도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미국치과의사협회 안내). 잇몸이 붓거나 피가 조금 나기도 합니다. 당뇨가 있으면 상처 회복이 더딜 수 있어, 붓기와 통증이 며칠이 지나도 줄지 않거나 고름이 나오면 다시 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염증이 가라앉아도 이미 파괴된 잇몸뼈는 그대로 남는 경우가 많고, 치주염은 관리가 느슨해지면 재발합니다. 혈당 변화와 잇몸이 회복되는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신월동에서 이백점치과의원 오시는 길
이백점치과의원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사거리 메디컬빌딩 3층(남부순환로 352)에 있습니다. 신월사거리·신월청소년문화센터 정류장에서 걸어서 2분이고,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천구 다른 동네에서는 병원 근처 정류장에 서는 간선 651·652·662번, 지선 6625·6627·6648번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곡에서 오신다면 5호선 화곡역 6번 출구를 이용하시되, 역에서 병원까지 직선으로 약 1.3km라 버스를 함께 타시면 편합니다. 월·목요일은 저녁 진료, 토·일요일은 오전 진료를 합니다.
마무리
당뇨가 있다면 잇몸 관리는 치아를 지키는 일이면서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연구가 확인한 것은 몇 달 사이 당화혈색소의 변화까지이고, 효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양천구 신월동에서 잇몸치료와 스케일링을 알아보신다면 최근 혈당 수치와 복용 약 목록을 가지고 검사와 상담을 받아 보세요.
